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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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문화재단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4-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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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의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가 12일 개막했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예술을 통해 모색하기 위한 전시다.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세월호참사로 슬픔과 고통을 내포한 '바다'는 참사 이전과 같은 바다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생명과 순환을 상징하는 의미를 소환해 사회적 재난을 비춰보는 뜻에서 전시 제목을 '우리가, 바다'로 정했다. '우리가, 바다'는 '기억', '위로', '바람'의 뜻을 담은 3가지 '바다'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가, 바로보다'는 세월호참사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 또는 개인의 경험에 비롯됐으나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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